[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박민영이 ‘7일의 왕비’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민영은 “‘전설의 고향’ 때도 그렇고 ‘성균관 스캔들’ 때도 그랬고 여름 사극과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까지 받아본 시놉시스 중 가장 두꺼운 시놉시스를 주셔서 이해하는데도 빨랐고 감정 흐름도 빨리 따라갈 수 있었다”며 “‘성균관 스캔들’ 후 좋은 작품을 오랜만에 만나게 돼 기분좋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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