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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계모 사건, 징역 10년 판결에 네티즌 분노 “현대판 장화홍련전 만들 작정?”

2014-04-11 11:35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칠곡 계모 사건과 관련해 법원의 판결이 나온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네티즌들은 ‘칠곡 계모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벌이고 있다.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한 네티즌은 “칠곡 계모 사건, 1심 선고 너무 문제가 많다”며 “제2, 제3 현대판 장화홍련을 양산할 것인가”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칠곡 계모 사건, 고작 징역 10년? 아이가 불쌍하게 죽었는데도 그런 판결이 나오느냐”고 지적했다.

해당 글을 본 다른 네티즌들도 이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의붓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구속기소된 임모(3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친딸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친부 김모(38)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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