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혼다코리아는 1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에 첨단 사양까지 더해 완벽하게 새로워진 10세대 올 뉴 시빅(All New Civic)을 공개하고 오는 14일까지 사전 계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빅은 1972년 처음 출시된 이후 40여년 동안 전 세계 160개국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이다. 6월 중 출시 예정인 10세대 올 뉴 시빅은 기존 시빅의 강점인 탄탄한 내구성과 안전성은 한층 진보시키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감각을 더했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에 첨단 사양까지 더해 완벽하게 새로워진 10세대 올 뉴 시빅(All New Civic)/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안드로이드 OS기반의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애플 카플레이 등 첨단 사양까지 대거 적용했다. 혼다의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을 기조로 내외관 디자인을 대폭 혁신했다.
더 낮고 더 넓은 로우 앤 와이드(Low&Wide)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외관은 강력한 캐릭터 라인이 어우러져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풀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시그니처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시빅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내부 또한 심플한 라인을 살리고 고품질 소재를 대폭 적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0세대 올 뉴 시빅은 2.0L 직렬 4기통 DOHC i-VTEC 가솔린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의 최적의 조합으로 강력한 주행성능과 고연비를 양립했다. 최고출력 160ps/6500rpm, 최대토크 19.1kgm/4200rpm의 뛰어난 동력 성능을 자랑하며 복합연비 14.3km/ℓ(도심: 12.8km/ℓ, 고속도로 16.9km/ℓ)의 동급 가솔린 대비 높은 연료 소비 효율을 발휘한다. 이산화탄소배출량도 118g/k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을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차체 강성이 향상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자체 안전성을 물론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NVH성능도 대폭 강화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섀시 및 하드웨어 또한 동력 성능에 맞게 최적화해 한층 안정적인 직선 주행 및 코너링이 가능하며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해 경쾌하고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올 뉴 시빅은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하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OS기반의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애플 카플레이, 아틀란 3D 네비게이션, TFT 디지털 계기판, 운전석 8방향 파워시트, 2열 열선 및 6:4 폴딩시트, 원격 시동 및 워크 어웨이 락 기능 등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오토홀드, 멀티 앵글 후방카메라 야간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ECM룸미러 등 안전 사양도 추가했다.
올 뉴 시빅은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를 적용해 충돌안전성을 강화했다. 신형 시빅은 전체 섀시의 59%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고 초고강도 강재의 사용도 이전 모델 대비 13% 늘여 탁월한 안전성과 내구성을 실현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시빅은 혼다 자동차 중 최장수 모델로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혁신과 진보를 거듭하며 오랜 기간 사랑 받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10세대 올 뉴 시빅 또한 시빅의 혁신 DNA를 계승하는 모델로서 젊은 감각의 스타일리쉬 디자인, 동급 모델을 압도하는 퍼포먼스 및 첨단 편의사양, 한층 진보된 기본기로 완벽하게 새로워졌다. 올 뉴 시빅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시빅의 역사를 써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10세대 올 뉴 시빅의 출시를 기념해 사전 계약 고객 100명에게 5년·10만km 무상점검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