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진구의 영화 '권법' 하차를 둘러싸고 소속사와 제자사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사진=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스틸컷 |
제작사 측은 보도자료에서 "뜻하지 않게 상처를 입게 된 여진구 씨에게 미안함을 전한다"며 "이번 상황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 배우 본인과 영화 제작진에게 큰 아픔을 주기에 사건의 정황을 밝히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앞서 여진구 소속사 측은 10일 "영화 제작사측에서 계약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일방적 통보임을 강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월 18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는데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받았다”며 “여진구는 배우 이전에 미성년자이며 학생이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여진구의 '내 심장을 쏴라' 출연에 대해서도 "오는 7월15일까지 '내 심장을 쏴라' 출연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또 그 영화의 계약서에 '권법' 스케줄을 우선으로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권법'에는 무리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여진구 권법 하차를 둘러싼 소속사와 제작사 갈등에 대해 네티즌들은 "여진구 권법 하차 논란, 누구 말이 맞는 거야?" "여진구 권법 하차 논란, 여진구만 피해보겠군" "여진구 권법하차 논란, 원만히 해결되기를" "여진구 권법 하차 논란, 양측 주장 다 일리는 있는데" "여진구 권법 하차 논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