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빅뱅 탑이 대마초 흡연으로 논란을 모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중환자실 입원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지난 6일 경찰과 소속사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11시쯤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서울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오후에 중환자실로 옮겨진 탑은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탑은 평소 처방 받아 복용해오던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후 잠자리에 들었다. 경찰 및 탑 측근은 “위독한 게 아니라 신경안정제 계통 약에 수면제가 들어 있어 자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덩달아 빅뱅 멤버 승리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승리는 과거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 “사실 우리 중에 가장 나이 많은 건 탑형인데 여리고 눈물이 많다”고 말한 바 있다.
탑 역시 영화 ‘동창생’ 무대인사에서 실제 성격에 대해 “조금 여리고 섬세한 면도 많다. 소심하기도 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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