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는 6∼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선물업협회(FIA) 국제파생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홍보 및 현지 기관투자자별 맞춤혐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글로벌 거래소, 기관투자자와 브로커 등 업계 전문가 2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유럽 지역 최대의 파생상품 행사다. FIA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생상품 협회로 전 세계 48개국의 선물업자, 거래소 등 400여 회원을 두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엑스포 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 투자자별 1대1 세일즈 전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신규 수요 유치와 영국·네덜란드의 헤지펀드 등 주요 글로벌 투자자의 거래 확대 등을 시도했다.
또 시장 참가와 비즈니스 연계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최근 도입한 옴니버스 계좌 등 제도·인프라의 개선 사항을 홍보했다.
아울러 브렉시트(Brexit) 등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의 변화 및 리스크 관리 등 주요 이슈 등도 점검했다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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