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아들이 입국한 가운데 최순실, 정유라 모녀의 독일 호텔 파티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에서는 최순실 정유라 모녀의 독일 호텔 파티 사진을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는 어깨에 타투를 한 정유라, 최순실 독일 정착 도움을 준 데이비드 윤, 한국인 남성, 호텔 지배인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최순실은 정유라 아들로 추정되는 어린 남자 아이의 손을 잡고 있다.
김병민 경희대 행정학과 객원 교수는 “저 사진보면 6월 사진인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속이 썩어 문드러져 가는데 웃으면서 자기만의 제국 구축한 거다. 완전 범죄 꿈꾼 게 아닌가? 박근혜 정부 임기 끝나가니 퇴로 열었다. 돈 빼돌리고 영구 거주하고, 모든 일 꿈꿨다. 6월에도 최순실 일가 행태 알면서 협조 방관했다. 혐오감 들 정도로 화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유라의 두 돌 아들 신모 군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유라의 아들 신 군은 보모, 마필관리사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발 대한항공 KE926편으로 이날 오후 3시2분께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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