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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객 거의 내린후 연기 발생 인명피해 없어"

2017-06-09 11:39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9일 이날 오전 부산을 출발해 오전 10시31분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항공기에서 연기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화재 발생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문제의 항공기는 KE783편(B737-900기종)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시 후쿠오카 공항 착륙 5분전 조종실내 미세한 연기 및 냄새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고, 기장과 승무원들이 매뉴얼에 따라 관제탑에 소방대 대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탑승했던 151명의 승객은 대부분 내린 후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다. 대한항공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NHK 화면 캡처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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