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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김옥빈, 구슬땀·열정 속 아찔한 액션연습...'역시 명배우'

2017-06-10 21:49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김옥빈이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로 스크린에 복귀한 가운데 여타 남배우를 능가하는 액션으로 화제다.

최근 김옥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여름 액션스쿨 바닥청소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옥빈이 액션씬 합을 맞추는 연습 모습이 포착돼 있다. 특히 해당 영상 속에는 그의 날렵한 몸놀림과 긴장감 가득한 충돌 모습까지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옥빈은 '악녀'를 촬영하기 위해 많은 연습량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고 극중 캐릭턱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한편 '악녀'는 어려서부터 살인 병기로 길러진 숙희(김옥빈)가 자신을 둘러싼 거대한 비밀과 음모에 맞서면서 겪게 되는 사건을 다룬 작품.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분에 초청된 바 있다. 현재 전국 스크린에서 절찬 상영 중.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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