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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부산·대전·대구 등 정규직 채용

2017-06-12 10:49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유니클로가 오는 25일까지 '유니클로 지역사원'을 채용한다./사진=에프알엘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니클로가 오는 25일까지 '유니클로 지역사원' 전형을 통해 부산, 대전, 대구 지역에서 근무할 정규직 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유니클로 지역사원' 제도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 운영 및 서비스 제공을 중시하는 유니클로의 '지역밀착' 경영의 일환이다. 

합격자는 지원한 지역에서 근무하며 먼저 점포운영의 업무를 익히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점장, 지역 매니저 등 해당 지역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정규직 고용으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근무지역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회사 입장에서도 지역에 밀착된 인재 양성을 통해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도 그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매장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니클로는 성별이나 학력, 나이에 상관없이 개인의 역량과 성과만을 평가하며, 연 2회 승진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실력만 갖췄다면 누구나 점장 및 지역을 경영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 아래 장기적인 커리어 플랜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성을 발휘할 수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유니클로 지역사원 전형은 고용 안정성에 기반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커리어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제도"라며 "유니클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고, 개인과 회사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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