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인이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실제성격에 새삼 관심이 쏠렸다.
과거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조선미녀삼총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에서 가인은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가비 역을 맡았다.
당시 가인은 실제 성격도 가비와 비슷하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 실제로는 말이 더 센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극 중 캐릭터가 가비인데 말보다 행동이 많아서 어떻게 보면 다행이었다. 대사가 별로 없어서 그것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여러모로 좋은 상황에 맞춰진 캐릭터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2일 열린 간담회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약 권유 받았다고 글을 올린 가인을 직접 찾아가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인 배우 주지훈씨의 친구 ㄱ씨가 자신에게 대마초 흡연을 권유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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