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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750만뷰 돌파

2017-06-13 14:02 |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서비스 중인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누적 750만 뷰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가 서비스 중인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누적 750만 뷰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지난 4월 14일 첫 회가 공개된 ‘애타는 로맨스'는 전체누적 750만 뷰를 돌파했다. 전작인 ’1%의 어떤 것‘의 600만 뷰를 가뿐히 넘어선 수치다. 

옥수수는 2편의 드라마에서 알 수 있듯 모바일 로맨틱코미디 콘텐츠에서 최강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서 12일 750만 뷰 돌파 기념으로 옥수수 시청자들과 ’주연배우 성훈, 송지은의 팬미팅‘을 시행했다.
 
옥수수가 연이어 로맨틱코미디에서 성공을 거둔 비결은 플랫폼 중 가장 먼저 ‘선공개’되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전략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입소문을 낸 후 TV매체와의 시너지를 이루어 홍보효과를 증폭시키고 있다.
 
또 옥수수는 저녁과 밤 시간대(64%), 집(73.3%)에서 동영상을 소비하는 동영상 시청행태를 데이터(Data)로 분석해 모바일 최적화 시간대로 편성했다.

3일간 매일 새로운 회차를 공개해 고객들의 지속적 유입을 유도했으며, 편성이 없는 날은 몰아보기(binge watch)로 충성도 높은 팬덤을 형성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무료’로 볼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의 강점은 선공개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는 조회수로 증명됐다. 특히 드라마 주시청층 3040세대를 우선 확보한 뒤, 다양한 소셜마케팅을 통해 1020세대까지 끌어들여 조회수를 상승시켰다.
 
‘애타는 로맨스’는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미국의 아시아 드라마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 피버(DramaFever) 역사상 방영했던 어떤 ‘Top title’보다 짧은 시간에 1위를 달성했다. 드라마 피버에서 ‘Weekly Top 10’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오리지널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후속작까지 성공을 이끌어내 모바일 드라마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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