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3일 김천시와 ‘김천시 사회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김천시와 함께 사회복지 대상자에게 안전 용품과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13일 김천시와 ‘김천시 사회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또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함께 나누는 사랑’ 사업과 연계해 효과성을 높였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함께 나누는 사랑’ 사업은 공단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와 매칭그랜트 후원금액으로 조성된 기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급여 우수리는 ‘잔돈’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따온 명칭이다.
공단은 이 재원을 기반으로 교통안전 계도활동,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본인의 급여 중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이 금액만큼 공단이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공단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2014년 김천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 1사1촌 농촌봉사활동,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주민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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