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악녀’(감독 정병길)이 여성 액션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악녀’는 685개의 스크린을 확보해 일일 관객 수 5만8401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는 63만7309명.
이로서 ‘악녀’는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 영화로서는 1위라는 성적을 개봉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악녀’는 ‘내가 살인범이다’를 통해 데뷔한 정병길 감독의 두 번째 액션 영화로 배우 김옥빈이 남성 못지않은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작품.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미이라’가 8만8906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3위는 2만4748명의 관객을 동원한 ‘원더 우먼’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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