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훈련이 15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열렸다.
합동훈련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청주시, 청주 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오창 화학안전공동체가 참여했다.
이 훈련은 화학물질 탱크로리에서 저장탱크로 하역작업을 하던 중 화학물질 일부가 유출됐다는 가정 아래 실시됐다. 공동 방재능력 및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자는 취지에서다.
오창 화학안전공동체는 LG화학과 에코프로BM, 인코케미칼 등 10개 회사로 구성됐다. 이 공동체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법 및 시설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등 공동 대응 방안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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