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김옥빈을 필두로 한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악녀’는 전국 606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돼 관객 수 5만 2928명을 모았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여자 배우인 김옥빈이 전체 극의 스토리를 끌고 나감에도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0만1797명을 동원한 ‘하루’가 기록했다. 이어 ‘미이라’가 9만8066명으로 2위, ‘악녀’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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