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김서정이 패션쇼 모델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0일 오후 8시 부산 판타지오 스퀘어에서 열린 프랭커스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 김서정은 뛰어난 워킹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유인나 절친으로 등장해 엉뚱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김서정은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도 장나라, 유인나 등과 함께 출연하며 감초 연기로 시청자 주목을 받았다.
프랭커스 박기량 디자이너는 “그동안 여러 드라마 출연을 통해 발랄하고 때로는 이미지가 망가지는 캐릭터를 소화해 온 김서정 씨는 어떤 연예인보다 모자가 잘 어울리는 배우”라며 “특히 모자를 썼을 때 매력이 도드라지는 스타일”이라며 메인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뛰어난 감각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수제 명품 스냅백 모자와 의상을 론칭해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프랭커스는 김서정과 다양한 콜라보 마케팅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했다.
김서정은 “그동안 연기에만 매진해 왔지만 이번 패션쇼를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되었다”며 “연기 활동에 도움이 되고 밑바탕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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