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은 온·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합친 ‘스마트픽 2.0’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픽 2.0’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롯데닷컴에서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 롯데닷컴 제공 |
의류, 신발 등 사이즈에 민감한 상품은 구매 후 수령 시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볼 수 있고 사이즈나 색상을 바꾸고 싶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 백화점에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매장 직원에게 상담을 받거나 백화점의 맞춤수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픽 2.0’ 통해 주문하면 스마트폰 바코드를 통해 매장에서 빠르게 인증이 가능하다. 만약 상품을 본인이 설정한 기간 내에 구매하지 않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취소되는 점도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점, 영등포점 등 총 9개점의 130여개 브랜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스마트픽 2.0’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이번 ‘스마트픽 2.’0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스마트픽 2.0’ 주문 시 기존 카드구매사은 포인트 지급 혜택을 2배로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