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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안타까웠던 어린 시절 일화 “‘거지’라고 놀림 받았다”

2017-06-21 18:48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SBS '좋은아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의 어린 시절 일화가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지상욱 의원이 출연, 어려웠던 시절 아버지의 편지를 회상했다.

지상욱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현재는 무죄 판결이 됐지만 일련의 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뤘다. 

이에 가세는 기울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됐다. 당시 지상욱이 다니던 학교에 내로라하는 고위직 자제, 재벌집 아이들은 지상욱에게 ‘거지’라고 놀리기도 했다. 

그는 “의기소침해지고 그래서 주먹이 나왔고 그렇게 싸움이 벌어지면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부잣집 친구들의 편을 들어서 또 한 번 상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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