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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10년 연속 전기산업 최고 기업 영예

2017-06-22 09:39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LS산전이 주력 사업인 전력·자동화와 함께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LS산전은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서 전기‧전선분야 최고기업 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박해룡 LS산전 CHO 상무(가운데)와 고병우 한국경영인협회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산전


LS산전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초고압직류송전(HVDC), 스마트공장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제조업경쟁력 강화 분야 핵심기술 국산화와 상용화에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영인협회는 “LS산전은 핵심 경쟁력을 지닌 기기 사업과 더불어 기기 기술의 융합, 복합을 통해 솔루션 개발에도 나서며 해당 산업의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LS산전은 스마트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의미의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를 미션으로 삼아 기존 전력‧자동화 분야는 물론 스마트 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찌감치 LS산전은 기존 전력과 자동화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과 직류(DC)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화하는 기술개발에 매진했다. 이 결과 ESS, EMS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서서히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ESS 분야의 경우 지난해 메가와트(MW)급 대용량 ESS에 대한 미국 UL인증을 획득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28MW(메가와트)급 홋카이도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춰 자사 각 사업장에 FEMS, 신재생에너지 등을 적용한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과 함께 IoT가 접목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적용하며 스마트 팩토리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정량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브랜드, 윤리성, 혁신성, 연구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돼 영광”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최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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