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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범, "공범이 살해 지시"...네티즌들 "악하다 악해 무서운 세상"

2017-06-24 07:15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YTN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인천 초등생 살인범이 진술을 번복하며 "공범이 살해를 지시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23일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모 양(구속기소)의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양은 공범 박모 양이 살해를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범 박양이 아이를 죽일 것을 명했고 나는 그 지시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김 양은 "박 양은 시신만 받았다"고 진술해 왔다

이같은 상황에 네티즌들은 "죽은 여아를 위해서 잠시만 묵념하고 추모 부탁드립니다.(gob*****)" "어떻게 세상에 8살을 살해할까...(spe*****)""악하다. 악해.(dbc*****)" "세상 무섭다.. 미친 일들 너무 많아..(kik*****)" 등 충격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김모 양은 자신의 SNS를 통해 "뭐야 우리 동네에서 애가 없어졌대"라는 글을 태연하게 게재하고 "XX은 당분간 자리 비워요"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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