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LAP와 손잡고 내놓은 1만원대의 럭키박스./사진=신세계백화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가 오는 29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을 맞아 패션·화장품 1만원 럭키박스를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여름 정기세일과 함께 여성캐주얼 대표브랜드 LAP과 손잡고 'La La La in Summer'라는 럭키박스 기획 상품을 내놓는다.
'만원의 행복'으로 불리는 럭키박스는 최대 10만원 상당의 LAP 의류와 화장품박스를 단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에 더해 LAP 본 매장 외에 'LALA마켓'이라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올 여름 필수 아이템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LAP 티셔츠 2만9000원, 블라우스 4만9000원, 라탄백 5만9000원, 선 드레스 3만9000원 등 올 시즌 인기 패션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 앱 '화해'와 손잡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일 기간 진행되는 '시티바캉스 코스메틱 페어'는 여름철 여성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색조, 자외선 차단, 피부안정, 향기 네 가지 테마에 맞춘 신세계백화점의 인기 상품을 '화해' 앱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화해 앱을 통해 할인 이외에 무료 화장품 샘플을 증정하고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신세계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신세계 삼성카드·360체크카드 고객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 신세계 프라이빗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세계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신세계 시티카드 고객을 위해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파라솔, 선베드, 튜브, 샤워쿠폰 등을 제공하는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 사전 예약권을 지급한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움츠렸던 소비 심리가 여름 휴가 준비로 점차 깨어나는 가운데 여성 고객들을 위한 패션·화장품 대형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진배치에 세일 수요 선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특히 인기 여성캐주얼 브랜드·화장품 앱과의 협업을 선보이는 등 오직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