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 준비중인 '브럭시'./사진=볼드4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와플샌드위치로 유명한 '브럭시(BRUXIE)'가 한국에 들어온다.
'브럭시'는 오너셰프가 벨기에 여행 당시 와플에 영감을 받아 샌드위치나 버거에 빵 대신 와플을 사용하면서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7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은 첫 해외 진출국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럭시'는 다음달 롯데월드몰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국 1호점은 '브럭시'의 첫 해외 진출국이며 한국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들어온다.
한국의 '브럭시'를 들여온 곳은 '볼드4'라는 기업이다. 볼드4의 양현모 대표는 아웃백과 온더보더 등에서 주로 외식 수입을 해왔다.
'브럭시'는 치킨과 샌드위치가 메인이며 특히 모든 샌드위치와 버거에 빵이 아닌 와플을 사용하면서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 가격은 와플 샌드위치의 경우 7달러에서 9달러 수준이다.
'브럭시'를 수입한 볼드4는 롯데월드몰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내에 50개 매장을 한국에서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가격도 미국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볼드4의 정재석 팀장은 "브럭시는 미국 서부에서 줄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하다"며 "미국 브럭시와의 파트너십을 맺어 한국에서 브럭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