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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예보 오존·폭염에 장마 북상 후텁지근…주말 폭우 기상특보

2017-06-29 23:00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기상청 전국 내일(30일)날씨예보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날 시작된 장맛비가 오전까지 내리다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들겠다. 오후 장마전선의 북상에 따라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울산 등은 점차 흐리다 오후 비가 내리겠다. 오늘 제주도에 12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곳도 있다. 

내일 내륙과 중부지방 낮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무덥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오존 농도는 수가 치는 곳 있겠다.수도권·강원권·충청권·경북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장마전선은 점차 북상하며 부산과 경남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확대되고 있다. 대기불안정으로 남부 내륙과 강원영서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 있겠다.

아침 강수확률은 부산 창원 60%, 제주 80% 그외 지역은 20~30%를 나타냈다. 오후 비롤 확률은 전주 광주 70%, 대구 부산 창원 울산 60%, 그외지역은 20~30%로 나타났다. 서울 31도, 대구 32도 등 내륙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 후텁지근 하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청주 전주 광주 부산 22도, 인천 수원 춘천 대전 대구 울산 창원 21도, 제주 24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청주 31도,  춘천 대구 32도,  대전 세종 울산 30도, 광주 전주 29도, 제주 28도로 여전히 무덥겠다.

주말일기예보에는 토요일 잠시 주춤했던 장마가 일요일부터는 전국이 영향권에 들어 장맛비가 예보됐다. 다음주는 서울 등 중부지방은 주간내내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날 많겠다. 곳에 따라 폭우가 쏟아지는 곳 있어 기상특보에 주목해야 한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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