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대구 서구 통합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지난달 30일 신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단일 건물로는 최대 규모다.
신규 오픈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5,161㎡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를 자랑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서대구 IC 근처에 위치해, 대구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구미 및 경북 지역 고객에게도 한층 향상된 편리한 접근성과 서비스 제공 기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대구 서구 통합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내부)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전시장 1~2층은 콤팩트카, 세단, SUV 등 벤츠의 폭넓은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최대 1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지하1~3층은 서비스센터로 운영되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이 서비스’를 도입 예정이다. 7층은 인증 중고차 전시장으로 총 29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벤츠는 이번 신규 오픈을 계기로 신차부터 인증 중고차까지 한눈에 비교하여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하고, 일반 정비 및 정기 점검뿐 아니라 사고 수리 처리까지 한 곳에서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구·경북지역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벤츠는 오픈 기념으로 7월 한달 동안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사은품(머그컵 또는 고급키링)을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벤츠는 현재 전국 총 46개의 공식 전시장 및 52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개의 공식 전시장, 5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출 계획이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