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고객들이 모피를 입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 부터 9일 까지 3일간 본점에서 '모피 역시즌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도모피,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해 60억원의 물량을 선보여 모피 역시즌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신상품이 전체 행사 물량의 40% 이상을 차지해 올해 나온 다양한 모피 상품을 가장 먼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는 진도모피, 국제모피 등이 참여하고 기존 정상가 500~600만원 대의 다양한 모피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100만원부터 420만원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올해 출시된 신상품들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진도모피 브랜드의 블랙 휘메일 하프코트 250만원, 근화모피 브랜드의 블랙 휘메일 반코트 220만원 등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신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 물량 비중을 전년보다 20% 확대했다. 신상품 특가 기획 물량은 브랜드별로 약 50착씩 준비했으며, 대표 상품은 국제모피 브랜드의 팔로미노 휘메일 하프코트 150만원과, 우단모피 브랜드의 유색 밍크 재킷 190만원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본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오는 7일 행사장에서는 진도모피, 국제모피 등의 신상품 25개를 처음 선보이는 패션쇼를 진행하며, 8일 부터 9일 까지는 각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정혜욱 여성패션 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젊은 고객들에게 세련된 스타일의 모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물량 확보를 위하여 노력했다"며 "모피 역시즌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모피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피 역시즌 특가전' 행사는 본점을 시작으로 전주점에서는 오는 13일 부터 16일 까지 진행하며, 잠실점은 14일 부터 18일 까지 진행한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