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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이 들려주는 직업이야기’

2017-07-02 09:18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1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에 위치한 샌드위치 카페 ‘퀴즈노스’에서 제 35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칼맨(KALMAN)과의 잡(JOB)담’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와 항공관련 강좌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담을 소개하고, 항공기 운항 원리와 모형 비행기 등을 제작하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에 위치한 샌드위치 카페 ‘퀴즈노스’에서 제 35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열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과 SNS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우선 ‘대한항공 직원들이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시간에는 운항, 객실, 여객운송, 정비 등 인기 4개 직종에 종사하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SNS 회원들과 업무 관련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직원들의 다양한 현장 경험담은 평소 항공업에 관심이 많았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 소속 직원들이 ‘항공과학교실’을 열고, 항공기 운항 원리 설명 및 참가자들과 함께 모형 비행기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다트 게임, 행사 현장 SNS 인증사진 이벤트 등 경품도 받고 기부도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시작해, SNS 회원들과 함께 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인다.
 
한편, 대한항공은 재난현장 구호품 수송은 물론, 몽골, 중국지역 식림사업 및 도서관 기증 사업을 지속하는 등 전 세계 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 나눔 경영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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