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빅마켓이 '여름 보양식 특집'을 진행한다./사진=롯데마트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마트가 운영하는 롯데 빅마켓은 오는 16일까지 금천·신영통·영등포·도봉·킨텍스점 등 빅마켓 5개점에서 '여름 보양식 특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평소 비싼 가격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산 민어회'를 시중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판매한다.
빅마켓은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 빅마켓 MD가 전국 민어 양식장을 찾아 다니며 복 시즌을 앞둔 시점에 물량 공급이 가능한 양식 업장을 찾아 다녔으며, 남해안 미조항에서 대량 양식을 하는 업체를 발굴해 저렴하게 민어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물류센터 등을 거치지 않고 산지 직송으로 점포로 바로 배송하는 물류 방식을 택해 물류비를 줄였고, 회원제 할인점 특성을 살려 마진을 최소화해 빅마켓 회원들에게 일반 대형마트 가격보다도 더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뼈·내장 등 장어 부속물을 제거한 민물장어를 시중가 대비 절반 이하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밖에도 오는 22일까지 '백숙용 생닭'(일별 점당 200마리 한정)과 전복을 할인 판매한다.
김택연 빅마켓 신선식품 MD는 "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보양식을 찾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며 "회원제 할인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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