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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국내 최대 규모 자산관리 전문 서울센터 개점

2017-07-04 15:23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씨티은행은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 ‘서울센터’를 새롭게 개점했다고 4일 밝혔다. 씨티은행 서울센터는 씨티은행이 1987년 한국에서 자산관리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영업점이며, 지상 3층, 연면적 1900㎡ 규모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 ‘서울센터’를 새롭게 개점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씨티은행 서울센터는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소비자금융그룹 본사에 위치하고 있다. PB, 포트폴리오 카운슬러와 투자, 보험, 대출, 외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팀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군인 CPC(Citigold Private Client) 고객을 위한 2층 씨티프라이빗클라이언트존은 라운지 공간의 느낌으로 설계해 경희궁의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1:1 고객 상담실 9개과 VVIP 고객을 위한 별도의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며, 최고 수준의 CPC 전담직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팀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억~10억원 자산가인 씨티골드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씨티골드존은 1층과 2층에 프라이빗 컨설팅 룸 16개로 구성돼 있다. 프라이빗 컨설팅룸에서는 전담직원이 배정돼 씨티 모델포트폴리오 기반의 종합자산관리 상담시스템 TWA(Total Wealth Advisor)을 통해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투자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은 기존의 은행 창구를 없애고, 스마트 기술을 결합시킨 미래형 차세대 금융 공간인 스마트존(Smart Zone)으로 운영된다. 고객의 상품 검색 및 신청을 도와주는 ‘유니버셜뱅커’가 고객의 금융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셀프서비스로 금융상품을 신청할 수 있는 워크벤치 및 사인패드 등을 통해 직접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브렌단 카니 소비자금융 그룹장은 “도곡, 분당 등 추가적인 자산관리센터 확대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자산관리서비스에서 목표고객 50% 및 투자자산규모 100% 증가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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