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풀무원은 풀무원식품 '어린잎 샐러드' 4종과 올가홀푸드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으로 만든 구운 계란'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발표한 '2017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지난 2008년부터 녹색상품시장 확대 및 일반소비자의 녹색구매 생활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시상하고 있다.
풀무원식품 '어린잎 샐러드' 4종은 '어린잎 아메리칸샐러드'·'어린잎 루꼴라믹스'·'어린잎 스프링믹스'·'어린잎 케일믹스'으로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을 모두 받은 농가에서 재배한 어린잎을 원료로 만들었다.
또한 용기 두께를 줄이는 등 생산과정 전반에서 에너지 부하를 낮추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으로 만든 구운 계란'은 계란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식감을 높이기 위해 48시간의 숙성 후 맥반석에서 10시간동안 구워내는 제품이다. 구운 계란 중 최초로 HACCP·무항생제 인증·국가 동물복지 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정란을 사용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 제품의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은 상품성과 친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풀무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생각"이라며 "이후에도 풀무원이 추구하는 로하스(LOHAS)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제품과 서비스는 오는 11월1일부터 11월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도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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