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효성이 8일~9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여행 행사는 효성과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기관 푸르메재단이 5년째 함께 지원하고 있는 장애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9일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 동반여행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효성 제공
지난 8일 효성 임직원 가족(10가족)과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10가족)은 한 가정씩 짝을 이뤄 1박 2일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첫째날에는 물놀이 시설에서 여름 맞이 물놀이를 즐겼고, 둘째날에는 식초와 장아찌 등 발효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발효 음식의 가치와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은 가족 여행을 통해 재활치료에 지친 아이들과 부모에게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임직원 가족에게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효성 제공
신재환 노틸러스효성 차장은 ”부자간의 정도 두터워지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함께하는재단과 함께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에덴복지재단에 ‘컴브릿지’ 사업과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