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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북경대와 '한반도문제포럼' 개최

2017-07-10 13:46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중국 북경대 회의실에서 한반도문제포럼(주임 : 김경일 북경대 교수)과 공동으로‘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중국 내 북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경련은 10일 북경대 회의실에서 한반도문제포럼과 공동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 조장성 북경대 교수,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진봉군 북경대 교수 /사진=전경련 제공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정부가 남북 간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해 인도지원 중심의 민간교류를 허용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향후 남북 당국 간 대화가 진전된다면 전경련도 북한과 경제교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15년 전경련은 △남북한 당국 대화진전과의 조화 △남북 상호이익 차원의 경제교류 △북한의 자기주도적 경제개발 △남북한 산업 장점의 보완 발전 △동북아경제권 형성 통한 북한 SOC 확충 등 남북 경제교류 신 5대 원칙을 발표한 바 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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