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볼보트럭이 지난달 국내 수입상용차 시장에서 40%(897대)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볼보트럭은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수입상용차 판매 1위에 등극했다.
볼보트럭 국내 론칭 20주년 간담회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상반기 신규 등록된 수입 상용차 수(덤프 제외)가 총 2241대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상용차 브랜드별로 보면 볼보트럭이 897대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만(20.1%·450대), 스카니아(19.5%·438대), 메르세데스-벤츠(17%·380대), 이베코(3.4%·76대) 순이었다.
지난달 수입 상용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총 425대로, 전월(326대)보다 30.4%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57대로 가장 많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104대로 만(88대)과 스카니아(67대)를 제쳤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수입 상용차 최초 누적 판매 ‘2만대’ 돌파했다. 올해 국내 판매 20주년을 맞이한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한정판 모델 20대를 판매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지난 2007년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 5000대를 기록했고, 이후 2012년에 1만대를, 지난 2015년에는 1만 5000대를 달성한 바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