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주말을 앞둔 14일 금요일 오늘날씨는 어제에 이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연일 최고 기온을 갈아 치우는 뜨거운 폭염이 계속되면서 자외선과 오존, 불쾌지수도 매우 높거나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주말인 토요일 내일 장마북상으로 한 차례 북상하면서 비를 뿌리겠지만 폭염을 막기엔 역부족이겠다.
기상청 전국 오늘날씨예보(주간날씨 주말날씨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일기예보 동네예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겠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경남북서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겠다. 강수량의 지역차가 커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최고기온을 갈아치울 기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목포 광주 서귀포 청주 25도, 대전 인천 수원 전주 창원 부산 수원 24도,제주 포항 강릉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 제주 서귀포 31도, 춘천 수원 전주 창원 32도, 대전 광주 33도, 울산 포항 강릉 34도, 대구 35도로 뜨겁겠다. 일부 내륙은 강한 일사로 예보 기온보다 높겠다.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토요일 장마전선의 북상에 따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은 맑겠다. 장마전선의 기세가 약해 폭염을 지우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부터 다음주까지 큰 비소식 없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