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아이들에게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마트는 '샤롯데 봉사단'이 결연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꿈나무와 함께 하는 친환경 에너지 시대! 신재생 에너지 체험'을 테마로 7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샤롯데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전국 127개 봉사단이 점포 인근 지역의 복지시설과 1:1로 자매결연을 체결, 매월 테마를 선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가 어떤 것인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고 신재생 에너지가 실제로 만들어지는 원리 등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일회용 제품 사용 안 하기·이면지 활용하기·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을 홍보하고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태양광 자동차와 태양광·풍력 발전기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 절약·친환경 에너지 사용·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친화 유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올해 이산화탄소 감축량 목표를 2만1000톤으로 확정하고 지난 2월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연말까지 전국 총 144대의 급속 충전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14년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NGO 단체 '미래숲'과 손잡고 시작한 '어울림(林) 푸르림(林)' 숲 조성 캠페인 및 샤롯데 봉사단의 '5천 그루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3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