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모집 포스터/사진=이마트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문화센터 가을학기에서 '가족과 로봇, 미래이야기'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특강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는 어린이들을 위한 코딩·스크래치 특강과 '미술 융합'·'수리 융합' 등의 창의융합 강좌 그리고 드론 운전 특강·3D프린터 특강 등의 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 방법을 걱정하는 엄마들을 위해 '어떻게 생각의 힘을 키울 것인가'를 테마로 자녀 교육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마련했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팀장은 이번 가을학기 특강에 대해 "최근 이슈인 '4차 산업'을 부모와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또 그에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가을학기의 중점테마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가 문화센터 연령대별 회원을 분석한 결과, 50대와 60대 회원수의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각 7.9%, 28.5% 증가했다.
이는 5060세대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기타·서예·미술 등 취미강좌를 등록하는 회원이 점차 늘어나고, 평일에 바쁜 맞벌이 부부 대신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이 문화센터 강좌를 함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마트 문화센터는 이러한 추이를 반영, 성인강좌를 '백세시대, 나만의 취미를 찾아라'를 주제로 노래교실·캘리그라피·POP·운동·공예·자수·홈이코노미·제태크로 등의 강좌를 작년보다 10% 늘렸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