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기반 혁신 등 국가성장동력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또 저출산 대책, 사회서비스 확충 및 전달체계 개선, 도시재생 재정체계 구축 등에 대해 관련 부처 장관이 발표하고 토론한다.
회의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하고,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경제 라인 참모진과 여당 지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정책, 저출산·고령화 대책, 민생경제, 공정경쟁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본격적인 예산 편성에 앞서서 국무위원과 전문가 등이 모여 장기적인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신설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새 정부의 100대 국정운영 과제를 재정 측면에서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2017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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