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21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김도훈 오비맥주 대표(왼쪽)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오른쪽)가 '오늘 면허 땄어요' 문구가 적힌 보드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오비맥주가 새내기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 안 하기' 서명을 받았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내 신규 운전면허 발급 창구에서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김도훈 오비맥주 대표·정순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규 운전 면허 취득자들을 비롯한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용자들은 '안전운행 도로 서약판'에 자동차 모양의 서약 스티커에 서명을 하고 이를 부착하며 책임있는 음주 실천을 다짐했다.
서약자들은 운전석을 입체화한 포토존에서 보드판 등의 소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한 초보운전 스티커(차량 부착용)도 선물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로 운전면허를 처음 따는 시기인 20대 때 실시하는 안전운전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주류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이밖에도 음주운전 근절 및 음주에 대한 사회분위기 개선 등을 위한 음주운전 예방프로그램 진행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