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문무일 검찰총장의 청와대 임명식도 진행됐다.
국회는 지난 18일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고, 문 대통령은 다음 날인 19일 오후 이미 전자결재로 두 사람의 임명을 재가한 바 있다.
조 대법관과 박 대법관은 이상훈·박병대 전 대법관을 이을 차기 대법관으로 지난달 16일 임명 제청됐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전날인 24일 국회 법사위에서 인사청문회를 했으며, 국회는 인사청문회 직후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보고서를 가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재연·박정화 대법관과 문무일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직접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문무일 검찰총장의 청와대 임명식도 진행됐다.사진은 이날 오전 새 정부 내각으로 처음 진행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본관 세종실로 향하고 있는 문 대통령(중)과 임종석 비서실장(좌), 이낙연 국무총리./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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