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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에 매우 실망…더 이상 허용은 없다"

2017-07-30 14:38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맹비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맹비난했다.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 그들은 미국을 위해 북한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는 또 "나는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 우리의 바보같은 과거 리더들은 그들(중국인들)이 (미국과의) 무역으로 한해 수 천억 달러를 벌도록 허용했다"고 전임 대통령까지도 함께 비난했다. 

이어 "그들(중국인들)은 우리를 위해 북한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이런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란 내용도 올렸다. 

북한은 한국 시간 기준 28일  오후 11시 41분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급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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