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세븐일레븐은 디저트 젤리 '로즈블러썸젤리'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젤리시장은 아이들의 간식에서 젊은 여성들의 디저트로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실제 한 시장조사전문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젤리 시장 규모는 1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으며, 올해는 2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주 소비층인 여성들의 취향을 반영한 장미꽃 모양의 젤리를 출시했다.
레드·핑크·화이트 등 3가지 색깔로 구성된 '로즈블러썸젤리'는 장미 특유의 향이 나며, 비타민C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김미선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맛과 모양, 패키지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컨셉으로 흥미를 주는 상품들이 인기가 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기호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