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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셋값 구리·안양 오르고 광주·오산은 떨어져

2017-08-05 07:51 | 김영배 부장 | budongsan@mediapen.com
[미디어펜=김영배 기자] 아파트 전세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일부 물량이 부족한 지역은 오름폭이 커졌지만 전체적으로는 이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첫째 주(7월 31일~8월 4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2% 올랐다.
 
서울은 관악(0.27%)·광진(0.18%)·성동(0.18%)·송파(0.17%)·강서(0.13%)·강동(0.12%)·노원(0.12%)·동작(0.12%)·동대문(0.10%)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07%)·평촌(0.05%)·위례(0.05%)·산본(0.02%)·중동(0.01%) 순으로 상승폭이 컸고, 김포한강은 입주물량이 많아 0.21%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구리(0.11%)·안양(0.09%)·성남(0.08%)·의왕(0.08%)·인천(0.06%)·군포(0.05%)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광주(-0.16%)와 오산(-0.15%)·김포(-0.09%)는 약세를 보였다.



[미디어펜=김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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