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미국에서 하루 평균 19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매체 '쿼츠'는 미국 특허청 자료를 인용, 올해 들어 지난 1일까지 삼성전자는 4143건의 특허를 등록해 정보기술(IT)기업 중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휴일을 합쳐 하루 평균 19.5건의 특허를 미국에서 등록한 셈이다. 특허 등록 건수가 가장 많은 IT기업은 IBM으로 총 5797건을 기록했다.
인텔(2064건)이 3위에 자리했고, 구글(1775건)과 마이크로소프트(1673건)가 뒤을 이었다. 애플은 1559건으로 6위에 머물렀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특허 등록 건수에서도 삼성전자는 총 4만4301건으로, IBM(5만3926건)에 이어 2위를 달렸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