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류스타 채림(38)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36)가 부모가 된다.
10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채림이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채림은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얻게 됐다.
연예계에 따르면 채림은 현재 가오쯔치와 함께 임신부를 위한 요가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출산을 준비 중이다.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가오쯔치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채림은 지난 2014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채림은 1994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오필승 봉순영' 등에 출연했다.
가오쯔치는 182cm에 79kg으로 훤칠한 외모를 겸비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상당한 재력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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