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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카셰어링 교통안전 특별캠페인 시행

2017-08-14 10:54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역과 제주공항에서 ‘안전한 카셰어링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특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경찰,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수요가 급증하는 카셰어링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역에서 실시한 ‘안전한 카셰어링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특별캠페인’에 참여한 교통안전공단 직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카셰어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모습./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또 카셰어링 회원의 약 50%가 20대 임을 고려하여 젊은층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서울 강남역과 제주공항에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이날 공단은 카셰어링 안전을 위한 네 가지 테마별 현수막과 피켓을 준비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또 여름철 급증하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껌이나 물수건 등 졸음운전 예방물품을 함께 배포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 테마는 △함께 쓰는 자동차!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내차처럼 안전하게! 내차처럼 깨끗하게!  △정지선을 지켜요! 매너를 지켜요! 안전을 지켜요! △함께 쓰는 자동차! 서로를 배려하는 운전 습관 등 네 가지로 진행됐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카셰어링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제도적 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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