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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영주 장관에 "알바비 미지급 감독 강화부터"

2017-08-14 15:14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11시 본관 충무실에서 신임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최저임금과 아르바이트비 미지급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르바이트비 미지급은 노동의 대가라는 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과 학생들에게 자칫 우리 사회에 대한 왜곡된 선입견을 갖게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근로감독관의 숫자가 부족할텐데 근로감독관 확충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전담 근로감독관 배치도 검토해 달라”고 구체적인 방안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11시 본관 충무실에서 신임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최저임금과 아르바이트비 미지급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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