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목사인 서세원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 청담동 교회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한 매체는 22일 서세원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청담동 모 교회의 운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 서세원/뉴시스 |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앞서 미국의 한 신학교육원에서 목사 인수를 받은 이후 지난 2011년 11월 이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시작했다. 또 아내 서정희 역시 교회 전도사로 활동하는 등 3년 정도 교회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서세원은 결국 이달 교회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서세원은 지난해 8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여러 가지 연구소’의 진행을 맡아 오랜만에 방송활동에 나서고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영화를 제작하는 등 연예계 활동에 힘쓰고 있다.
한편 서세원은 2월 관련 제작보고회를 열고 당시 흥행 중이던 또 다른 영화 ‘변호인’을 언급하며 정치적 발언을 쏟아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세원, 교회 운영 이제 안 하는건가?” “서세원, 연예계 활동에 집중하려고 그런가” “서세원, 목사 과정 인수 받은지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