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SK텔레콤은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을 다음 달 8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5G 이동통신의 특징인 초고속∙초저지연을 이용한 IoT,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지능형 융합 서비스와 VR∙AR, 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가코리아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관련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능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중소∙중견 기업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필요시 분당 5G 테스트 베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하순까지 약 4팀을 최종 선정해 총 5억원 규모의 서비스 개발 지원 및 공동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개발자를 위한 상생협력 공간 'T 디벨로퍼스'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뤄지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2차 PT 심사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5G상용화 준비단계에서 특화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부터 다양한 5G 서비스를 준비할 때, 5G 상용화와 발맞춰 생태계 조기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홍성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장은 "다양한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5G 가 열어갈 New ICT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을 다음 달 8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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