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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18일부터 '2017 컨템포러리 대전' 진행

2017-08-15 06:00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컨템포러리 전문관/사진=신세계백화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에서 총 200여개의 컨템포러리가 참여하는 '2017년 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각 점포별 이벤트홀에서 ▲산드로 티셔츠 ▲원피스 ▲마쥬 블라우스 ▲알렉산더왕 여성 상의 ▲핸드백 ▲아르마니진 청바지 등의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동시대의'·'현대의'라는 의미의 '컨템포러리'는 패션업계에서는 기존 명품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 사이의 브랜드를 아우르는 용어로, 명품에 비해 가격은 낮지만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유명 디자이너의 이름을 내 건 DKNY·비비안웨스트우드·알렉산더왕·마크제이콥스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이며, 20~30 직장인 여성·30~40대 '젊줌마'·50대 장년층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연도별 컨템포러리 매출은 꾸준히 두 자리 수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재석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이번 컨템포러리 대전에서는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이 다양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가을을 앞두고 가을, 겨울 상품을 미리 준비하려는 역시즌 소비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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