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드디어 정식 출시된다.
오늘(15일) 오전 5시부터 PC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에 맞춰 PC방 프리미어 서비스 과금도 시작된다.
앞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의 프리미어를 진행한 바 있다. PC방 프리미어는 전 세계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진행됐으며, 정식 출시 이후로도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별도의 구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어 더빙이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그간 한글화되지 않은 캠페인 모드만을 즐겼던 유저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오고 있다. 유저들은 이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통해 생생한 한국어 더빙으로 캠페인 모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블리자드 측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정식 출시가 완료되는 시점은 오전 5시쯤으로 예상되지만 일정에 변동이 있을 경우 재공고하겠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2시 땡 광복절과 동시에 해줬어야지", "한글 더빙 캠페인 기대된다", "그걸 이제야 알려주다니" 등의 댓글을 게재,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